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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령 남성'타이틀을 가진 112세 영국 남성이 현지시간 28일 숨졌습니다.

영국 BBC방송은 영국 중부 알톤의 요양단지에 거주하던 밥 웨이턴 씨가 이날 오전 자택에서 112세로 사망했다고 전했습니다.

1908년 3월 29일에 태어난 웨이턴 씨는 지난 3월 영국 기네스월드레코드로부터 세계 최고령 남성 인증서를 받았습니다.

웨이턴 씨는 코로나19 여파로 112번째 생일을 '봉쇄' 상태에서 맞았습니다.

웨이턴 씨는 기네스 인증 세계 최고령 남성 인증을 받았던 112세 일본인 와타나베 지테쓰 씨가 지난 2월 23일 숨을 거두면서 세계 최고령 타이틀을 이어받았습니다.

일본인 지테쓰 씨는 인증서를 받은 지 불과 열흘 뒤에 사망했는데, 웨이턴 씨도 타이틀을 물려받은 지 한달여 만에 눈을 감았습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프레디 블롬 씨가 지난 8일 116번째 생일을 맞았다고 AFP통신 등이 보도했지만 블롬 씨의 나이는 공인을 받지 못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